윤정수, 꽁꽁 숨긴 예비신부 정체…싹 털렸다 (+얼굴)
||2025.09.06
||2025.09.06
베일에 싸였던 방송인 윤정수의 아내가 공개됐다.
2일 YTN의 보도에 따르면, 윤정수의 아내는 스포츠 전문 리포터 출신 원자현인 것으로 밝혀졌다.
원자현은 KBS 리포터, 웨더뉴스 글로벌 웨더자키, 교통캐스터 등 다양한 방송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특히 지난 2010년에는 MBC 스포츠 전문 리포터로도 활동,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취재했을 당시 ‘광저우의 여신’으로 불리기도 했다.
이후 그는 MBC ‘스포츠 하이라이트’, XTM ‘남자공감 랭크쇼 M16’, 손바닥TV ‘원자현의 모닝쇼’, 더 엠 ‘원자현의 분데스리가 쇼’ 등 여러 프로그램에서 진행자로 활약했다.
또한 원자현은 방송 활동뿐만 아니라 피트니스 모델로도 나서며 활동 폭을 키웠다.
그는 지난 2015년 열린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세계대회 선발전에서 모델 여자 숏 부문과 미즈 비키니 부문에서 각각 2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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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다재다능 끼를 보유한 원자현은 지난 2017년 필라테스 강사로 전향한 뒤 현재까지 건강과 피트니스 분야에서 꾸준히 활동 중이다.
한편 윤정수는 지난 7월 MBC ‘구해줘! 홈즈’에서 12살 연하의 필라테스 강사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음을 밝힌 바 있다.
그는 당시 아내에 대해 “아내와는 10여 년 전부터 알던 동생 사이였고, 4~5개월 전부터 급속도로 가까워졌다”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윤정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됐음을 알려 많은 이들의 축하를 한몸에 받았다.
윤정수와 원자현의 결혼식은 오는 11월 말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현재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출연을 확정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