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 女모델과 열애설…공식 입장 나왔다
||2025.09.06
||2025.09.06
래퍼 겸 방송인 데프콘이 모델 송해나와의 열애설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송해나가 일일 탐정으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MC 유인나와 함께 출연한 데프콘은 “내 여자들. 내 여자 사람 친구들”이라며 유인나, 송해나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이에 유인나는 “지난번에 데프콘이 ‘자기는 여사친은 딱 둘 뿐이다. 유인나, 송해나. 더는 만들지도 않을 거라고 하더라”고 덧붙이며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송해나는 이날 방송에서 “오빠랑 케미가 좋아서 실제로 사귄다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그간의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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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콘 역시 선을 그으며 “요즘 연애와 결혼을 마케팅으로 삼기도 하지만 굳이 없는 걸 만들고 싶지는 않다. 친구로서는 너무 좋다”고 말한 뒤, “결혼을 하게 된다면 ‘이혼숙려캠프’에 나가게 될 것 같다”며 특유의 유머로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다해준다 인력사무소’에 출연해 송해나가 “오빠는 자꾸 생각나게 만드는 사람이다”, 데프콘은 “해나랑 오래 보고 싶다. 괜히 엮이고 싶지 않다”고 말하며, 묘한 분위기를 연출한 바 있다.
이후 열애설이 본격화되자, 데프콘은 개인 채널을 통해 “해나하고는 비즈니스적인 만남이다. 연애를 하다 깨지면 하나는 (프로그램에서) 나가야 한다”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한편, 두 사람은 ‘나는 SOLO’ 등 다양한 예능 활동을 통해 환상케미를 자랑하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