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이영애가 방송 1회만에 토크쇼 MC를 내려놓은 사연
||202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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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에 출연한 배우 이영애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된 일화를 전했다. 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부해2')'에서는 KBS2 드라마 '은수 좋은 날' 주연 배우인 이영애와 김영광이 게스트로 함께 했다. 이날 김성주는 김영광이 출연한 '트리거'를 잘 봤다며 "MBTI가 I(내향성) 아니냐. 신기하다. 둘 다 수줍음이 많으실 텐데"라며 김영광의 내성적인 성격을 언급했다. 이영애 또한 자신의 MBTI가 내향성이라 밝혔다. 김성주가 "이 마음을 이해하시겠냐"라고 묻자 이영애는 "지금은 제가 결혼도 하고 애가 있으니까 이 정도 얘기하는 거지 너무 이해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성주는 "성격 때문에 프로그램에서 잘린 적이 있다고 들었다"라고 언급했고, 이영애는 "반반이다. 잘린 것도 있고 제가 못 하겠다고 한 것도 있다"라며 "타 방송사에서 토크쇼 MC 섭외가 들어왔다. 제 이름을 걸고 파일럿 프로를 한 번 했다. 여기 MC 두 분이 너무 대단하시다. 전 역할이 아니라 이영애 이름으로 나가니까 힘들더라.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구나 싶었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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