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드러난 진실’…조카 소식 접한 가족, “이렇게 지내는 줄 몰랐다” 오열
||2025.09.08
||2025.09.08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채널A에서 방송되는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8일, 오랜 시간 실종된 조카들을 찾아달라는 가족의 사연이 소개된다.
이번 회차에서는 10여 년 전 부모에게 외면당해 보육원으로 보내진 뒤 소식이 끊긴 조카들의 최근 상황이 다뤄진다.
앞서, 의뢰인은 고등학생 시절 혼전임신으로 결혼한 언니가 아이들을 방임했다는 기억을 털어놓았다. 경찰의 개입으로 아이들은 결국 보육원 신세를 지게 됐다.
그동안 연락이 두절된 채로 살아온 의뢰인은 “조카들이 혹시 자신처럼 힘든 시간을 보내진 않을까 걱정된다”며 조심스러운 심정을 내비쳤다. 할머니도 “생전에 꼭 증손주를 보고 싶다”고 간절한 소망을 밝혔다.
도깨비 탐정단은 아이들이 친가로 인계됐다는 단서를 바탕으로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확인 작업을 펼쳤으나, 마을 사람들 모두 아이들의 존재를 기억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수소문 끝에 만난 의뢰인의 언니 역시 두 아이의 소식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고 전해 가족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다만, 친아버지의 SNS 계정에 7~8년 전까지만 아이들의 근황이 올라왔으나 이내 끊겼다는 어머니의 말이 남겨졌다.
탐정단이 마지막으로 찾아간 아이들의 친할아버지는 “애들 찾으려 하지 말아 달라”며 거친 반응을 보였다.
이후 전해진 조카들의 소식은 가족 모두를 깊은 충격에 빠뜨렸다. 의뢰인과 할머니는 “이렇게 살아온 줄도 몰랐다”며 참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한편,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8일 오후 9시 30분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사진=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