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男스타, 방송서 ‘女 신음’→결국 입 열었다…
||2025.09.08
||2025.09.08
그룹 제로베이스원의 성한빈이 19금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7일 성한빈은 팬 소통 플랫폼 버블에 “지난 6일 공개된 ‘꼰대희’ 영상에서 제 부주의한 말과 행동으로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이번 일을 겪으면서 마음을 정리하고 말씀드리기까지 시간이 조금 필요했다”라며 “제가 얼마나 더 신중하게 말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많이 생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당시 저는 긴장 속에서 깊이 생각하지 못한 채 신중하지 못한 표현을 사용했다. 결코 어떠한 의도도 없었지만, 저의 부족함으로 무지함이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죄송한 마음뿐이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성한빈은 “저의 부족함으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제로즈(팬덤명)와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 이번 일을 계기로 더 책임감 있고 성숙한 태도로 나아가겠다. 실망을 드리지 않도록 성실히 배우고 노력하면서 행동으로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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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성한빈은 같은 그룹 멤버인 석매튜와 함께 지난 6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꼰대희’에 출연했다.
해당 콘텐츠에서 석매튜는 성한빈이 방지턱을 넘을 때마다 신기한 소리를 낸다고 말했다.
성한빈은 한참 망설이다가 “방지턱을 조금 세게 넘으면 엉덩이가 아프지 않냐. 그럴 때 우리끼리 쓰는 게 있다”라며 “으읏, 야미”라고 했다. 이 발언에 대해 많은 누리꾼들은 여성 신음을 흉내 낸 것 같다고 비판했다.
한편, 지난 1일 발매된 제로베이스원의 첫 정규 앨범 ‘네버 세이 네버’는 일주일 동안 151만 장 넘게 판매됐다.
데뷔 2년 만에 첫 정규 앨범 소식과 함께 좋은 성적을 받았으나 성적보다 해당 발언 논란이 더 크게 이슈화되고 있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