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표해 사과”…정청래, 국민 앞에 머리 숙였다
||2025.09.08
||2025.09.08
최근 최강욱 전 민주당 교육연수원장이 조국혁신당 성비위 사건과 관련해 한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 대표는 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피해자와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민주당을 대표해 당 대표인 제가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윤리심판원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의 기강을 확립하겠다”라고 밝혔다.
최 전 원장은 “조국혁신당에서 성비위가 어떻든 그거를 정확하게 사실 관계를 아는 분이 몇 분이나 되느냐”라며 “그렇게 죽고 살 일인가”라는 발언을 한 바 있다.
이 발언을 두고 일각에서는 2차 가해에 해당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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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최 전 원장은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 제가 맡기에는 (원장직이) 너무 중요하고 무거운 자리라 생각해 왔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유 불문, 저로 인해 많은 부담과 상처를 느끼신 분들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거듭 송구할 뿐”이라며 “자숙하고 성찰하겠다”라고 진심 어린 사과를 전했다.
앞서 강미정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지난 4일 탈당 기자회견을 열고, 당이 성추행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외면했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정 대표는 최 전 원장에 대한 윤리감찰을 지시했으며, 전날 윤리감찰단의 보고를 받고 그를 윤리심판원에 회부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