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 父 시각장애 고백…”부끄럽고 후회 돼”
||2025.09.09
||2025.09.09
배우 박정민이 시각장애인인 부친을 언급하며 과거 자신의 모습을 반성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원샷한솔’에는 ‘긴급속보 : 배우 박정민 시각장애인 되다 | 보고 싶다 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해당 영상에서 박정민은 시각장애 유튜버 원샷한솔과 함께 서로의 얼굴을 볼 수 없는 암실에서 만났다.
박정민은 원샷한솔과 함께 암실에서 차를 마시고, 라면을 먹었다. 라면을 선택할 때는 라면에 새겨진 점자를 활용했지만 이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어 그는 “시각장애인 분들을 위한 책을 만들면서 책에 대한 이야기도 나눠볼까 하다가 실례일까 싶은 느낌이 들어 나중에 기회가 있을 때를 기약하자며 마음을 접고 있었다”라며 원샷한솔을 만나고 싶어 했던 마음을 조심스레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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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얼굴’에서 앞을 보지 못하는 인물을 연기하고 작품을 준비하면서 시각장애인의 삶을 이해하기 위해 원샷한솔의 영상을 찾아보게 되었고, 그러던 중 출연 제안을 받고 “체증이 내려가는 기분이었다”라며 출연 결심 계기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무식한 이야기지만, 캐리어를 끌고 갈 때 점자블록이 불편했었다. 그런데 그게 꼭 필요한 걸 알고 나서, 부끄러웠다. 우리 아버지도 그런 사람인데”라고 고백했다.
한편, 박정민은 2011년 영화 ‘파수꾼’으로 데뷔해 얼굴을 알렸으며, 영화 ‘동주’,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헤어질 결심’ 등 다양한 작품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박정민이 시각장애인으로 열연을 펼치는 영화 ‘얼굴’은 오는 11일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