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길, 국힘 향해 ‘폭탄 발언’…초흥분 상태
||2025.09.09
||2025.09.09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국힘을 향해 폭탄 발언을 던져 주목을 받고 있다.
전 씨는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던 도중, 동시 시청자가 2만 명을 넘은 것을 확인했다.
이를 본 전 씨는 흥분을 가라앉히질 못하며, “시청자가 2만 명이면 다시보기까지 20만~30만 명이고, 쇼츠까지 다하면 100만 명이 (이 방송을) 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2만 명이 아니라 한 개의 시 전체가 듣는 20만 명까지 (라이브) 시청자를 늘리겠다”라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또 전 씨는 “지금 ‘전한길 뉴스’ 구독자가 53만 명인데, 모두 국민의힘 당원으로 가입하면 당원 75만 명인 국민의힘을 들었다 놨다 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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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전 씨는 지난 7월 국민의힘 당 대표 선출을 앞둔 시기, “정확히 확인한 것은 아니지만 (유튜브 채널인) 전한길TV에서 거의 10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국민의힘에 당원으로) 가입돼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이 당원들을 다 움직여 당 대표 (선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여 파장을 일으켰다.
한편 전 씨는 지난달 “대구시장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해야 한다”라는 발언으로 논란을 키우기도 했다.
또 그는 “(이진숙은) 저의 경북대학교 선배다. 설령 공천을 받는다 해도 이 위원장이 대구시장으로 나온다면 무조건 양보한다”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전 씨는 “전한길을 품은 장동혁 후보가 국민의힘 대표로 당선됐다”라며 “전한길 품는 자가 향후 국회의원 공천 받을 수 있을 거다. 그리고 전한길을 품는 자가 다음에 대통령까지도 될 수 있을 것이다”라는 발언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