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자녀 2명’에 결국 돌아섰다→이지혜 ‘분노’…
||2025.09.09
||2025.09.09
‘돌싱글즈7’의 이동건이 ‘돌싱하우스’ 일정 하루를 남기고 갑작스럽게 노선을 바꾸었다.
지난 7일 방송된 MB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돌싱글즈7’ 8회에서는 출연자들이 마지막으로 1대 1 데이트에 들어간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이동건이 꾸준히 호감을 표현해 왔던 조아름에게 두 명의 자녀가 있다는 사실로 고민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결국 마지막 데이트 2시간 전인 새벽 5시 이동건은 기습적으로 김명은을 불러 “난 원래 네가 1순위였다. 너랑 한 번쯤은 얘기해보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MC 이지혜는 황당해하며 “아름 입장에선 동건의 마음이 궁금한데, 아무 말도 안 하지 않았냐. 그런 상황에서 명은과 먼저 얘기한다?”라고 반응했다.
이동건의 고백에 김명은은 “전혀 몰랐다”라면서도 “나도 네가 궁금했다. ‘사랑방 데이트’ 때 널 호출하려고 했었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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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김명은은 “네가 이상형을 묘사할 때, 엄청 센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하지 않았냐”라며 자신을 불러낸 것에 대해 의문을 드러냈고, 이동건은 “솔직히 여기 이미지가 센 사람이 누가 있냐. 그리고 나는 분명히 키 큰 사람을 좋아한다고 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이동건은 “난 널 보면서 키 큰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했다”라고 답했고, 김명은은 “티가 너무 안 났다. 이렇게 안 날 수가 있나”라고 덧붙였다.
이를 지켜보던 MC 이혜영은 “저건 다 사실이긴 하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지혜는 “이럴 순 있는데, 아름을 정리하고 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라며 “애 둘 엄마로서 좀 그렇다. 손깍지도 꼈잖아”라고 이동건에게 실망감을 드러냈다.
계속해서 흔들리는 출연자들의 애정 전선에 누리꾼은 “출연자들은 잘못 없다. 제작진이 나쁘다” “마음이 확 바뀐 것 같아도 돌싱들에겐 자녀 문제가 크다” “아무리 그래도 엄청 스킨십하다가 바로 갈아타는 건 가벼워 보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