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박미선 근황 공개… "우리가 에너지 많이 줘야" (신여성)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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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방송인 조혜련이 건강 문제로 잠시 활동을 멈춘 박미선의 근황을 알렸다. 지난 9일 공개된 유튜브 '롤링썬더'의 웹 예능 '신여성'에서 조혜련은 "어제 미선 언니와 통화를 했다. 시간이 많으니까 우리 방송을 본 것 같더라. 사실 원래 '신여성'을 이경실 언니까지 셋이서 하려고 했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신여성'에는 이선민이 나오게 됐다고. 이선민은 "미선 선배님 제가 자리를 꿰차서 죄송합니다"라고 말했으나, 조혜련은 "아니다, 너는 좀 (출연료) 싸게 들어가지 않았느냐"라고 전했고, 이경실은 "미선이 나오면 네가 나가면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 속 조혜련은 "미선 언니가 '이경실 언니가 변했다'고 하더라. 예전에는 말투도 세고 독한 느낌이 있었는데 지금은 더 부드럽고 전체를 아우르는 듯하다며 표현했다"라고 말했고, 이경실은 "당시엔 콘셉트를 일부러 강하게 잡았다. 그렇게 해야 분위기를 이끌 수 있었다. 사실 나도 힘들었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조혜련은 "'신여성'을 하면서 언니의 진가를 알게 됐다"라며 "박미선이 (영상을 보고) 너무 웃겼다고 하더라, 우리가 미선 언니에게 에너지를 많이 줘야 하는데 얼마나 좋은 일이냐"라고 말했다. 박미선은 지난 2월부터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그는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았으며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개인 의료 정보로 정확한 확인은 어려우나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기를 갖고 있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그의 남편 이봉원은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지금 잘 치료받고 잘 쉬고 있다, 한 달도 못 쉬었을 거다,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쉬고 있다"라며 회복중인 박미선의 근황을 대신 전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유튜브 '롤링썬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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