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탁 주장’ 전한길, ‘이것’까지 제안 받아…충격
||2025.09.11
||2025.09.11
현재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자신이 망명 제안을 받았다고 주장해 다시 한번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전 씨는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채널에서 “저보고 현재 ‘망명하라’, 미국 내부에서 저보고 ‘망명하는 게 낫지 않겠는가’ 이런 제안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앞서 전 씨는 지난달 25일 한미정상회담이 열리는 미국 워싱턴 D.C.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출국하는 사실이 알려지게 되면 출국 금지 명령이 내려질까 싶어 극비리에 출국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전 씨는 워싱턴 D.C.로 향하게 된 배경에 대해 “미국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인권 유린, 내란 특검의 부당함, 언론 탄압 등의 문제를 국제 사회에 알리기 위해 미국으로 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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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 씨의 폭탄 발언은 이게 끝이 아니며, 지난달 30일에는 자신에게 인사·공천 청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는 “장동혁 대표에게 제가 영향력이 있다고 보고, 제가 힘이 세다고 판단한 사람들로부터 벌써 인사나 내년 총선 공천과 관련한 청탁이 들어오고 있다”라고 알렸다.
그러나 그는 “오늘도 청탁 전화를 받았지만, 그런 역할은 하지 않는다“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또 “장 대표에게도 부담을 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전 씨는 “지금 ‘전한길 뉴스’ 구독자가 53만 명인데, 모두 국민의힘 당원으로 가입하면 당원 75만 명인 국민의힘을 들었다 놨다 할 수 있다”라는 발언으로 정치권 안팎에서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