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한 사업에 행방불명까지’…조희봉, “신사장 프로젝트” 합류로 또 다른 얼굴 예고
||2025.09.12
||2025.09.12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배우 조희봉이 15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에 새롭게 등장한다.
이번 작품에서 조희봉은 김용우 역을 받아 들고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신사장 프로젝트’는 과거 전설적인 협상가였던 인물이 치킨집 사장으로 살아가며 각종 사건을 해결하는 분쟁 해결 드라마다. 이 과정에서 주인공 신사장은 한석규가 맡았으며, 편법과 준법 사이를 넘나드는 해결사로 나온다.
조희봉이 맡은 김용우는 클럽 시크릿 대표 주마담(우미화)의 전 남편으로, 세 번의 결혼 생활 끝에 사업 실패와 도박으로 나락에 빠졌다. 이후 오랜 시간이 흐르면서 15년 동안 자취를 감춘 상태인 배역이다.
다채로운 캐릭터 소화력을 통해 두터운 연기 경력을 쌓아 온 조희봉은 이번에도 신스틸러로서 극의 몰입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매 작품 색다른 변신을 선보여온 그가 이번에는 어떤 면모를 드러낼지 주목된다.
조희봉은 1997년 연극무대를 시작점으로 삼았으며, 그동안 ‘싱글즈’, ‘슈퍼스타 감사용’, ‘죽어도 해피엔딩’, ‘원스 어폰 어 타임’ 등 영화뿐 아니라 ‘추노’, ‘구르미 그린 달빛’, ‘옷소매 붉은 끝동’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장르를 불문한 캐릭터로 활약했다.
한편 ‘신사장 프로젝트’는 15일 오후 8시 50분, 시청자들에게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빌리언스, tvN '신사장 프로젝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