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잘못했다”… 정동원, ‘무면허 운전’ 사과문 또 논란
||2025.09.12
||2025.09.12
가수 정동원의 상황이 화제다.
11일, 정동원의 무면허 운전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됐다.
다수의 매체 보도에 따르면 정동원은 최근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서 조사받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동원은 지난 2023년 경남 하동에서 면허없이 트럭을 운전했고, 당시 그의 나이는 만 16세였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자아냈다.
무면허 운전 사실이 찍힌 휴대전화를 분실한 정동원은 “2억 원을 내놓지 않으면 사생활을 폭로하겠다”라는 협박을 받게 됐다.
이에 1억 원 가량을 준 쥐 휴대전화를 돌려받았고, 이후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지난 6월, 정동원을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혐의로 인정,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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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은 지난 20323년에도 이륜차 통행이 금지된 서울 동부간선도로에서 오토바이를 운전하다가 적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사실이 있다.
어린 나이에 데뷔해 성공, 어마어마한 부와 명예를 얻은 정동원이 반복적으로 잘못된 선택을 하는 것에 대해나 비난과 안타까움이 동시에 쏟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무면허 운전이 드러난 뒤, 소속사의 대처도 아쉬울 따름이다.
소속사 쇼플레이 측은 상황 설명 및 사과를 전했으나, “정동원은 면허 없이 운전 연습을 한 잘못에 대해 크게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라는 부분이 일부 누리꾼들을 불편하게 했다.
무면허 운전을 한 것을 ‘운전 연습’이라는 말로 포장했기 때문.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정동원 운전 관련 사고만 몇 번째?”, “어린 데 성공하니까 차 몰고 싶겠지”, “큰일이다”, “주위에 좋은 어른이 없나?”, “소속사 대처가 더 별로”, “어른이 잘못했다” 등 반응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