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곽튜브, 뼈 밖에 안 남았다…충격 근황
||2025.09.12
||2025.09.12
여행 유튜버 곽튜브(33·본명 곽준빈)가 오는 10월 결혼을 앞두고 다이어트에 성공한 근황을 전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곽준빈은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 공개된 ‘파김치갱’ 단체 토크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는 침착맨, 김풍, 키드밀리 등 기존 멤버들이 함께 자리했다.
방송 중 채팅창에는 “곽준빈 살 엄청 빠졌다”는 시청자 반응이 이어졌고, 곽준빈은 “살 빠졌다는 이야기가 너무 많다. 지금 유튜브 하면서 최저 몸무게다”라고 직접 밝혔다.
이에 김풍은 “살을 너무 빼니까 이 몸이랑 이 얼굴을 갖다가 그냥 끼워 맞춘 것 같다”고 농담했고, 침착맨도 “정확하게 표현하겠다. 중학생이 됐다. 소영이 중학교 다니잖아. 요즘 교복이 딱 이렇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곽튜브는 “이게 작아진 게 아니라 옷을 잘못 샀다. XL을 샀는데 작더라”고 해명했고, 김풍은 “다시 말해서 아직 더 성장할 여력이 남아있는 모습”, 침착맨은 “왜 그러냐면 얼굴이 앳돼서 그렇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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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한 네티즌이 “SM엔터테인먼트 식당 가 봄?”이라고 묻자, “식당 오라고 들어본 적은 없다. 가보고 싶긴 한데, 유튜버라고 뭐 찍을까 봐 쫓아내지 않을까 싶다”고 농담 섞인 답을 내놓기도 했다.
이침착맨은 “살이 80kg까지 빠졌는데, 자격지심은 빠지지 않았다”며 유쾌하게 받아쳤고, 김풍은 “살이 갑자기 쏙 빠지는 사람들은 우월감이 있다. 비교 대상이 ‘살찐 나’이니까”라고 농담했다.
곽튜브는 “체중계를 보는 시간이 늘긴 했다. 거울은 아직 좀… 이번 주에는 살이 많이 빠져서 좀 만족감을 느끼면서 살고 있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한편, 곽튜브는 오는 10월 5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곽튜브의 소속사 SM C&C는 “결혼을 준비하던 중 축복처럼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며 혼전 임신 소식도 함께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