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정동원 사태’ 이미 예견했나… 과거 발언 확산 중
||2025.09.12
||2025.09.12
가수 정동원이 무면허 운전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과거 임영웅과의 대화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1일 다수의 매체 보도에 따르면 정동원은 최근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서 조사받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동원은 만 16세였던 지난 2023년 경남 하동에서 면허없이 차량을 운전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자아냈다.
이러한 가운데 정동원이 가수 임영웅과 함께한 캠핑에서 나눈 대화가 다시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7월 임영웅의 유튜브 채널에는 “살어리 살어리랏다 캠핑에 살어리랏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정동원과 임영웅이 함께한 캠핑 여행기가 담겼다.
임영웅은 정동원과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요즘 쉴 때는 뭐 하고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정동원은 “집에 있다. 친구들이랑은 밥 먹고 집 들어와서 아무것도 안한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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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은 “뭐 하고 사냐. 하고 싶은 거 없냐”라고 다시 한번 물었고, 정동원은 “없다. 다 스무 살이 돼야 할 수 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임영웅은 정동원에게 책 읽기를 권하며 군 복무 시절 처음으로 책을 접하게 됐던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다.
그는 “지금은 핸드폰이 있어서 뭐라도 할 수 있지만, 그땐 쉴 때 할 게 없어서 책을 읽게 됐다. 형이 하나 당부하고 싶은 거다. 군대 가서 책 몇 권이라도 반드시 읽고 나오라”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거의 매일 아침마다 카페에 나가 한 시간씩 혼자만의 시간을 가진다. 책을 읽든, 핸드폰을 하든 내가 스스로 나한테 몰입할 수 있는 딱 한 시간을 주는 거다. 그러면서 가사 쓰는 습관이 생겼다. 그런 자기 몰입의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지난 11일 정동원의 소속사인 쇼플레이 엔터테인먼트는 “정동원은 2023년 고향 하동 집 인근 산길에서 약 10분가량 운전 연습을 했다”라고 무면허 운전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지난해 지인으로 지내던 A 씨가 정동원 집에서 휴대폰을 가져가 불법적으로 휴대폰 사진첩에 접근했다”라며 “A 씨와 지인들은 입막음의 대가로 돈을 내놓으라고 협박했으나 (정동원이) 응하지 않았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소속사는 “정동원은 곧바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법적 처벌을 받을 각오로 공갈법 일당을 경찰에 신고했다”라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지도하겠다”라고 강조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