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izna의 방지민과 유사랑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액션 연기에 도전하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호락호락과 디글은 11일 ‘솜주먹과 냥냥 펀치, 국민 탱커가 액션 연기를 배우러 갔습니다, 갓생 이즈나 EP.02’라는 새로운 에피소드를 선보였다.

해당 영상에서 두 사람은 액션 수업 이전에 복싱 시범으로 독특한 자신감을 드러냈고, 주먹 액션 수업에서는 사과를 던지는 퍼포먼스와 능청스러운 연기로 현장을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특히, 조세호의 즉석 상황극 요청에도 적극적으로 호응해 찰떡 케미를 드러냈다.

이후 진행된 발차기와 구르기 파트에서는 방지민이 추진력 넘치는 구르기를 선보이다 벽과 부딪히는 장면을 연출했고, 학다리 덤블링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구르기 에이스’ 면모를 과시했다. 유사랑도 온몸을 사용한 몸개그로 존재감을 강조했다.

와이어 액션 파트에서는 방지민이 괴성을 내지르며 도전을 이어갔으며, 유사랑이 유일하게 성공해 추가 요청을 받아 주목받았다.

마지막 액션 시퀀스 미션에서는 유사랑이 총기 탈취와 스윙 액션을 실수 없이 소화하며 호평을 얻었고, 방지민이 난이도 높은 무빙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방지민은 단독 주연 액션 영상에서 영화 ‘해바라기’의 명대사를 리얼하게 재현해 신선함을 더했다.

이번 영상에서 방지민과 유사랑은 무대에서 선보이던 카리스마와는 달리 스스로 몸을 아끼지 않는 도전과 코믹 리액션을 통해 반전 매력을 내보였다. 두 사람의 센스와 케미스트리는 izna만의 예능 서사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한편, ‘배워서 남즈나’는 스튜디오 호락호락과 디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주 목요일 오후 6시에 공개되며, 시청자의 호응에 힘입어 Mnet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도 방영될 예정이다. izna는 30일 두 번째 미니앨범 ‘Not Just Pretty’의 발매를 앞두고 무대와 예능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MHN,유튜브'스튜디오호락호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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