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거짓말에 속았다’…“15년 지기 친구가 변호사 아니었다” 진실 첫 공개
||2025.09.12
||2025.09.12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SBS ‘궁금한 이야기 Y’가 12일, 한 중학교 학생들을 둘러싼 음악 교사의 이면과 15년 지기 친구의 충격적인 거짓말을 조명한다.
새 학기를 시작한 중학교에 ‘친구 같은’ 음악 교사가 부임하며 학생들에게 간식과 선물을 챙기며 다가섰으나, 실제 수업은 짧게 진행됐고, 여학생들은 음악실 내 별도의 공간으로 불려가며 어려움을 겪었다.
단순 장난에서 시작된 듯 보였던 교사의 행동은 학생들 거부 반응에도 불구, 점차 도를 넘는 수준으로 이어졌으며, 교사는 생활기록부 언급이나 가스라이팅으로 아이들을 위협했다고 학생들은 주장했다.
학생들이 우연히 교사의 휴대전화에서 자신들의 얼굴 사진을 비롯해 교복 차림 여성 사진, 선정적 계정 구독 내역 등을 발견했고, 두려움을 느낀 아이들은 부모에게 이 상황을 알렸다.
학부모들은 음악 교사의 즉각 분리를 강하게 요구했으나, 학교 측은 실질적 조치를 취하지 않아 논란이 됐다.
방송 제작진이 당사자인 음악 교사를 직접 찾아가며, ‘친근한 선생님’의 이면에 어떤 진실이 숨어 있었는지 집중 조명한다.
또한, 15년 우정을 이어온 여고 동창생들 사이에서 한 인물에 대한 거짓 사실이 드러났다. 그녀는 오랜 기간 강남의 종갓집 출신이자 명문대 유학생, 법조인 등의 이력을 주장했으나, 실제로는 고시원에 거주하며 변호사 자격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세나(가명) 씨의 어머니는 딸이 변호사가 아니었으며, 유학 역시 단기간 교환학생일 뿐이라고 확인했다. 또한, 동창들로부터 수백만 원을 빌리는 등 금전 거래까지 문제로 남았다.
친구들은 오랜 거짓말에 충격을 감추지 못했고, 세나 씨의 20년 지기 친구 또한 최근까지 별다른 다툼 없이 연락이 끊기는 등 혼란을 겪었다.
제작진은 세나 씨의 진짜 삶과 거짓의 시작을 확인하고자, 주변 인물들과 함께 직접 진실을 추적한다.
이번 방송은 12일 오후 8시 50분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 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