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향 정반대’ 영식·백합, 인도 여행서 팽팽한 신경전…“이래서 싸우나?”
||2025.09.12
||2025.09.12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ENA와 SBS Plus에서 선보이고 있는 ‘지지고 볶는 여행’에서 ‘나는 SOLO’ 10기로 알려진 영식과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 출연했던 백합이 인도 여행 도중 의견 충돌을 겪는 장면이 예고됐다.
9월 12일 방송될 ‘지지고 볶는 여행’에서는 셋째 날을 맞은 인도 여행에서 영식과 백합이 현저하게 다른 여행 방식을 보이며 갈등을 빚는 모습이 집중 조명된다.
두 사람은 인도 아그라로 떠나는 기차에서 좌석 예매 문제로 고민에 빠졌으며, 계획적인 성향의 영식은 표 미확보로 인해 불안감을 드러내고, 반면 백합은 “어떻게든 되겠지”라며 느긋한 태도를 보였다.
이 과정에서 영식은 “제작진이 모든 것을 해결해주지는 않는다”라고 지적하며, 기차표 미확보 시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을 강조했다.
이에 백합은 대화를 회피하며 “아그라에 언제쯤 도착하냐”는 질문을 남기고 휴식을 택했다.
그후 아그라에 도착한 둘은 푹푹 찌는 더위와 소음에 지친 백합이 커피를 원하자, 영식은 고가의 커피값을 언급하며 “편리한 대신 비싸다”라고 견해를 내비쳤다.
또한 그는 타지마할 입장료에 대해 “가격이 높은 만큼 충분히 즐기자”고 입장을 전했고, 식사 대신 관광에 집중하자고 주장했다.
백합은 이 과정에서 뜻이 맞지 않는 상황에 제작진 앞에서 “계속해서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든다”며 답답함을 드러냈다.
‘지지고 볶는 여행’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 ENA와 SBS Plus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사진=ENA, SBS Plus '지지고 볶는 여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