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수미 며느리’ 서효림, 결국 한국 떠났다…
||2025.09.13
||2025.09.13
배우 서효림이 가족과 함께 하와이 두 달 살기에 도전하며 즐거움과 고충이 공존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효림&조이’에는 ‘HYORIM IN HAWAII 1탄 (Feat. 2달 동안 하와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서효림은 남편과 딸 조이와 함께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 준비를 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는 “오늘 드디어 하와이로 떠난다. 꽤 긴 여정이다”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진짜 아껴 써야 한다. 그래서 짐을 많이 갖고 왔다”라며 엄청난 크기의 캐리어를 카메라에 비추었다.
8시간의 비행 끝에 하와이에 도착한 서효림은 “쌀쌀해지면 한국에 도착하겠지“라며 “하와이 날씨를 만끽하고 가겠다”라고 말하며 설렘을 만끽했다.
이후 서효림은 숙소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남편과 딸을 바라보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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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시간만 계속될 것 같던 하와이에서 서효림은 예상치 못한 첫 어려움과 마주하게 됐다.
서효림은 “하와이 물가 너무 비싸다. 팁도 있다. 우리는 밥은 다 해 먹는다”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마트에서 그는 “안 사도 될 걸 너무 많이 샀다. 200불이나 썼다”라며 “오자마자 다시 한국 가야 될 만큼 파산했다”라고 털어놓았다.
한편 1985년생인 서효림은 지난 2007년 KBS2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그는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주군의 태양’, ‘미녀 공심이’, ‘밥상 차리는 남자’, ‘옷소매 붉은 끝동’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또 서효림은 지난 2019년 배우 겸 정치인 김재훈과 결혼해 슬하에 딸 조이를 두고 있다.
그의 시어머니는 지난해 세상을 떠난 국민 배우 故(고) 김수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