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촬영 중 돌연 ‘눈물’ 쏟았다…왜?
||2025.09.13
||2025.09.13
MBC 아나운서 출신 김성주가 촬영 도중 눈물을 보였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STORY와 티캐스트 E채널의 공동 제작 예능 ‘내 새끼의 연애’ 4회에서는 그동안의 데이트 미션과 속마음 투표 등을 통해 썸이 형성되어가는 중, 갑작스럽게 마주한 나이 공개라는 커다란 변수로 인해 지각변동이 일어나는 ‘내 새끼’들의 심리 변화가 방영됐다.
이날 방송에는 이신향 – 이탁수 – 전수완의 삼각관계가 그려졌다.
방에 홀로 남아 이탁수의 체인지 데이트 상대를 궁금해하던 이신향과, 거실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탁수와 전수완의 모습이 공개되어 긴장감이 맴돌았다.
속마음 투표와 선착순 데이트를 통해 이신향 – 이탁수 러브라인이 굳어지는 듯해 보이다가 체인지 데이트로 인해 반전이 펼쳐진 것.
곧이어 거실로 향한 이신향은 두 사람을 발견하고, 사이좋아 보이는 둘의 모습에 차마 아는 체하지 못하며 주변을 맴돌아 스튜디오의 부모님들의 안타까운 리액션을 자아냈다.
곁을 맴돌던 이신향을 먼저 발견한 전수완으로 인해 이신향의 존재를 알아챈 이탁수는 어쩔 줄 몰라 하며 목이 타는 듯 깡생수 원샷을 선보여 스튜디오를 폭소에 빠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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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야! 괜찮아!”라고 아들 이탁수를 북돋아 주는 이종혁과, “뭔가 들킨 것 같아”라는 이신향 아빠 이철민의 상반된 반응에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서로 이름밖에 모르고 지내던 ‘내 새끼’들이 4회에서 나이와 직업을 공개했다.
여기서 이신향의 나이 공개에 충격을 받은 듯 머리를 감싸는 이탁수의 반응과 의미 모를 미소를 짓는 전수완의 모습, 이에 “희비가 엇갈리는 것 같은 느낌인데”라는 이종혁의 리액션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또 “여러 명이랑 대화해 봐야 확신이 설 것 같아요”라는 이성준의 말에 “첫인상은 첫인상일 뿐이구나”라고 말하는 김사윤의 모습이 공개되어 호기심을 자극했다.
곧이어 김사윤은 속마음 카세트테이프를 들고 깊은 고민에 쌓인 듯 한숨을 내쉬고, 안선준은 “생각나는 사람이 한 명뿐이라”라고 직진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스튜디오의 부모들과 MC 김성주가 이러한 혼돈에 빠진 ‘내 새끼’들을 지켜보며 눈물바다를 이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