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위기’에 도전장…킥플립, 순수·청량 콘셉트로 컴백 예고
||2025.09.13
||2025.09.13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킥플립이 새 미니앨범을 앞두고 세 번째 콘셉트 티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킥플립은 22일 미니 3집 'My First Flip(마이 퍼스트 플립)'과 타이틀곡 ‘처음 불러보는 노래’를 발매할 예정이다. 공식 SNS 등 채널을 통해 여러 콘셉트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2일, 세 번째 콘셉트 필름과 함께 단체 및 유닛 사진까지 공개되면서 멤버 계훈, 아마루, 동화, 주왕, 민제, 케이주, 동현의 색다른 모습이 펼쳐졌다. 이들은 첫사랑의 성공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케이크의 촛불 앞에 서거나 타로카드와 포춘 쿠키로 고백의 행방을 점치는 장면을 연출했다. 이 과정에서 민제가 “이 고백은 실패한다”라는 메시지로 실망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신곡 콘셉트 티저 이미지 속에서는 킥플립 멤버들의 독특한 케미와 청량미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앨범명에서 ‘My First Love’의 ‘love’를 ‘Flip’으로 바꾼 작명에서도 알 수 있듯, 이번 앨범은 첫사랑의 미묘한 감정을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낼 전망이다.
앞서 공개된 수록곡 '반창고 (Band-Aid)' 뮤직비디오에서 킥플립은 어렵게 용기를 내어 사랑을 고백했지만 그 소망이 이루어지지 못한 안타까움을 섬세하게 표현한 바 있다.
특히 새 앨범은 멤버 전원이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으며, 막내 동현이 타이틀곡 ‘처음 불러보는 노래’의 작사와 작곡을 맡아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팬들 사이에서는 킥플립의 ‘My First Flip’ 활동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킥플립의 미니 3집 ‘My First Flip’과 타이틀곡 ‘처음 불러보는 노래’는 22일 오후 6시 정식 발매된다.
사진=MHN,JYP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