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또 비보… 유명 男배우, 추락사 ‘향년 37세’
||2025.09.14
||2025.09.14
중국 배우 우몽롱이 세상을 떠났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12일(현지 시각) 온라인 매체 산리 연예뉴스에 따르면 우몽롱은 지난 11일 새벽 추락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향년 37세.
우몽롱의 소속사 측은 “사랑하는 우몽롱이 2025년 9월 11일 베이징의 한 건물에서 추락해 세상을 떠났다”라며 비보를 전했다.
그의 갑작스러운 별세는 동료 배우들과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으며 온라인에서는 추모와 애도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배우 디리에바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내 기억 속에 당신은 항상 온화하고 성실한 사람이었다. 그립다”라는 애도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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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믿기 어렵다”, “마음이 아프다”, “너무 충격적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시는 볼 수 없다니 믿기지 않는다”, “늘 따뜻한 미소가 기억난다”, “연기로 많은 위로를 받았는데 너무 슬프다”, “아직 할 수 있는 게 많았을 텐데 너무 아쉽다”, “좋은 곳에서 편히 쉬길 바란다”, “우리 마음속에서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일각에서는 과거 활동 중단과 관련된 소문을 언급하며 소속사가 직접 해명하길 바라는 목소리도 나왔다.
우몽롱은 앞서 작품 활동이 한때 중단되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드라마와 무대에서 꾸준히 활약하며 팬들에게 기억에 남는 연기를 선보였다.
한편 1988년생인 우몽롱은 중국의 배우로 활동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특히 그는 안정적인 연기와 친근한 이미지로 사랑받았다.
이후 2017년에는 앨범을 발매하며 가수로도 활동했다. 2024년에는 춘절 갈라 무대에 올라 공연을 선보이며 변함없는 존재감을 과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