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용돈 얼마 받을래?’…멤버들 “압구정 아파트·소속사 지분까지”…런닝맨, 예상불가 ‘답한 대로 직진’
||2025.09.14
||2025.09.14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직접 작성한 설문지 답변대로 하루를 보내는 특별한 레이스가 공개된다.
14일 방송에서 멤버들은 본격적인 레이스에 앞서 정체를 알 수 없는 10문 10답 설문지를 받으며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처음에는 “이거 잘 써야 하는 거 아니야?”라며 설문에 대해 의심을 품었으나, ‘유재석에게 용돈을 받는다면 얼마를 원하냐’라는 재치 있는 질문이 등장하자 모두 자리의 욕심을 숨기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멤버들은 ‘압구정 아파트’, ‘소속사 지분 20%’ 등 현실과는 거리가 먼 희망사항까지 솔직하게 답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서로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질문들이 이어졌고, 설문지의 의미와 앞으로의 진행 방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각자 작성한 설문지 답을 무작위로 뽑은 뒤, 그 조합대로 행동해야 하는 ‘답한 대로 직진’ 콘셉트가 적용된다.
첫 번째 목적지 후보로 한강부터 통영까지 다양한 장소가 제시되면서 멤버들은 “서로 원망하지 말자”며 강한 팀워크를 다졌다.
하지만 시간 내에 모든 미션을 마치지 못하면 전원에게 엄청난 벌칙이 예고돼 긴장감이 고조됐다.
직접 적은 대답이 자신의 발목을 잡을지, 아니면 행운을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SBS '런닝맨'은 14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런닝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