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재혼’ 3개월 만에…시어머니와 오열
||2025.09.14
||2025.09.14
방송인 겸 미국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서동주가 시험관 시술 사실을 밝혔다.
지난 11일 서동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서동주의 또.도.동’에 ’40대인 내가 임신할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서동주는 8체질 검사를 위해 한의원을 찾아 시험관 시술을 준비하는 과정을 영상 속에 담았다.
그는 “난임인 경우 8체질에 맞춘 식단이 도움이 된다고 해서 검사를 받으러 왔다”라며 “다양한 임신 시도를 하면서 비슷한 고민을 하는 여성들을 보며 많은 정보들을 얻고 있다”라고 말을 이었다.
그러면서 최근 겪은 안타까운 사실도 털어놨다. 그는 “며칠 전 5일 배양까지 성공했는데 PGT 유전자 검사 결과를 통과하지 못했다. 통과한 배아 2개를 모아야 이식이 가능한데 아직 한 개도 없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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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 소식을 듣고 엄청 울었다”라며 “엄마는 ‘하지 마라’라고 할까 봐 말 못 했고, 시어머님께 전화드리니 같이 우셨다”라고 담담히 과거를 회상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호르몬 치료도 동반하며 감정기복으로 남편에게 이유 없이 화를 낼 때도 있다는 사실도 고백했다. 그는 “배가 붓고 멍이 들어서 통증이 있다. 초음파를 자주 보다 보니까 난포 개수를 예측할 정도로 도사가 됐다”라며 웃픈 사실을 전했다.
영상 말미에 그는 “목표는 통과한 배아 2개지만 1년은 더 걸릴 것 같다. 내년 8월까지만 도전해 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당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시청자들은 “용기 있는 고백, 응원한다”라며 “나도 해본 적 있는데 진짜 힘들었다”라고 공감과 응원을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