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母 간병’ 안선영, 안타까운 소식…
||2025.09.15
||2025.09.15
방송인 안선영이 우울증 재발 사실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이게 바로 안선영’에는 “바쁘다 바빠! Non-Stop Day”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안선영은 한국에 도착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다. 한국에서 2주간 생활을 하게 됐다. 아이의 엄마, 심정은 여사(어머니)의 딸, 회사 대표로서 생활을 하다 보니 일을 몰아서 해서 정신이 없다. 한 달 후에 또 한국에 와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은 금요일 주말이기 때문에 9월에 나갈 급여도 미리 세팅을 해놔야 한다. 대출이자에 연장 서류까지 직접 사람이 와서 해야 하는 업무가 엄청 많다”라며 출근 이유를 밝혔다.
또한 “그 와중에 유튜브 영상도 한 달 치를 찍어 놓아야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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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안선영은 “작년에 두 번째로 우울증이 재발했다. 두 번의 우울증을 극복하고 느낀 점은 ‘이제부터 내 감정에 솔직하자’였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안겼다.
그는 앞서 2018년부터 산후우울증을 앓았으며 남편과 잦은 다툼을 겪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안선영은 지난 2013년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이미 몇 년 전부터 부부로는 합이 안 맞아 같이 안 다닌다. 아이를 위해 ‘따로 또 같이’ 각자 사람에 맞춰가며 잘 지내고 있다”라고 솔직하게 밝히기도 했다.
한편 안선영은 최근 아들의 유학을 위해 캐나다로 이주했다. 현재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를 돌보고 있으며 한국과 캐나다를 오가며 생활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