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죽을지 몰라”…전한길, 위태로운 상태
||2025.09.15
||2025.09.15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미국 행사에서 뜻밖의 발언을 내놨다.
그는 최근 총격으로 사망한 미국 우파 활동가 찰리 커크를 언급하며 자신 역시 표적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전씨는 지난 13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트루스포럼’ 연단에 올랐다.
이날 행사는 국내 보수 청년 단체가 주관했으며, ‘부정선거론’과 ‘윤 어게인’을 미국 사회에 알리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전 씨는 이 자리에서 자신의 롤모델이 찰리 커크임을 밝히며, “저 역시 언제 죽을지 모른다. 사실 이 행사를 오면서도 누가 총 들고 있는 거 아닌가 (걱정돼) 제가 이틀 전에 150만 원짜리 방탄복도 구입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커크의 피살을 한국 정치 상황과 연결 지으며 “일주일 전 한국에 와 종교 탄압을 목격한 커크가 이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알리겠다고 말한 뒤 바로 3일 전 유타대에서 유명을 달리했다”라는 의견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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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자신이 미국으로 향한 이유에 대해 “언제 출국 금지·구속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왔다”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전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한길뉴스’가 구글로부터 수익 정지 조치를 받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그는 “‘전한길뉴스’가 바로 어제 ‘민감한 문제’ 때문에 수익 정지 명령을 받았다”라며 “아마도 이재명을 비판하니까 그게 민감한 문제가 된 것 같다. 저는 불법이나 범죄를 저지르거나 허위 사실을 유포한 적이 없고 정직한 보도를 했다”라고 토로했다.
앞서 찰리 커크는 지난 10일(현지 시각) 유타 밸리 대학교에서 열린 ‘아메리칸 컴백 투어’ 행사에 참석해 연설을 하던 도중 총격을 당했다.
이후 그는 즉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한편 찰리 커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 운동에 앞장선 청년 우파 활동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