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철트리오, 블루노트 플레이스서 단독 공연 … K-재즈 진수 선사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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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재즈연주가 윤석철트리오가 단독 공연을 성료했다. 윤석철트리오는 지난 10일 '윤석철 트리오 라이브 인 도쿄 2025(Yun Seok Cheol Trio Live in Tokyo 2025)'와 13일 '케이 뮤직 페스티벌 인 오스카 다양다감(K-MUSIC Festival in Osaka 多様多感)' 무대에 잇달아 출격했다. 먼저, 윤석철트리오는 '윤석철 트리오 라이브 인 도쿄 2025'를 통해 도쿄 블루노트 플레이스를 2년 연속 찾으며 의미를 더했다. '춘곤', '르누아르(Renoir)', '독백이라 착각하기 쉽다', '한국전래동화', '자이언트 스텝스(Giant Steps)', '바다가 들린다', '루틴 없는 게 루틴' 등 윤석철트리오만의 음악적 색깔을 짙게 밴 곡들로 관객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특히, 일본 아티스트 토키 아사코(Toki Asako)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 윤석철트리오와 함께 '테이킨 잇 슬로우(Takin' It Slow)', '칵테일 파라다이스', '론리 고스트(Lonely Ghost)'로 아름다운 앙상블을 이뤘다. 이어 윤석철트리오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으로 오사카에서 열린 '케이 뮤직 페스티벌 인 오스카 다양다감'에 참석했다. 윤석철트리오는 '위 돈트 니드 투 고 데얼(We Don’t Need To Go There)', '여대 앞에 사는 남자', '러브 이즈 어 송(Love Is A Song)' 등 독창적이면서도 섬세한 재즈 사운드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윤석철트리오는 오는 25일 서울시 마포구 클럽 에반스에서 합동 공연 '윤석철트리오 & 에이치 젯트리오 인 서울(윤석철트리오 & H ZETTRIO in SEOUL)'을 개최한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안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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