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김희철에 선 그었다…”결혼식 초대 NO”
||2025.09.15
||2025.09.15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김종국의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국, 김희철, 김동현이 함께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 자리에서 김희철은 김종국의 결혼식과 관련해 “‘미우새’ 팀 왜 안 불렀냐. 형이랑 너무 거리감이 느껴진다”라며 초대받지 못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에 김종국은 “개인적으로 그렇다. 규모를 크게 했으면 불러야지. 작게 하니까. 올 수 있는 사람이 얼마 없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김종국은 결혼식 좌석을 양가 50석씩 총 100석으로 제한했다고 밝혔고, 김동현은 “50석이면 가족, 친척이면 끝”이라며 김종국의 말을 공감했다.
이때 김희철은 “나도 형처럼 작게 하고 싶다. 슈퍼주니어 멤버들 초대해야 하고. ‘아는 형님’ 멤버들은 초대해야 할까?“라고 미래 자신의 결혼식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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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서장훈 형이랑 연락을 많이 한다. 강호동 형은 안 불러도 이해하지만 서장훈 형 안 부르면 난리난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 말을 들은 김종국은 공감해하며, “그래서 나도 서장훈 형은 부른다. 자주 연락도 하고”라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은 “신동엽 형은?”이라고 묻자, 김종국이 “우리 어머니가 꼭 불러야 한다고”라며 서장훈, 신동엽까지 자신의 결혼식에 초대했음을 밝혔다.
그러자 김희철은 “그럼 나만 이상해지네?”라고 말하며 다시 한번 서운함을 내비쳤다.
한편 김종국은 지난 5일 비연예인 아내와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번 김종국의 결혼식에는 과거 SBS ‘런닝맨’에서 함께 활약했던 이광수도 참석하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