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고 싶은 가을’…에스파 카리나, 트렌치부터 니트까지 감각적인 패션 완성
||2025.09.16
||2025.09.16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에스파(aespa) 멤버 카리나가 계절의 변화를 담아낸 스타일링으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9월 5일 발매된 미니 6집 ‘rich man’을 통해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카리나는, 최근 다양한 데일리룩으로 트렌드를 선도하는 가을 패션을 선보였다.
첫 스타일링에서는 넉넉한 실루엣의 더블 트렌치코트에 데미지 디테일이 더해진 와이드 데님 팬츠를 조합해 시크한 가을 감성을 강조했다. 여기에 화이트 슬리브리스 톱과 두툼한 플랫폼 부츠가 더해져 전체적으로 밸런스를 이뤘다.
그 다음으로, 골드 버튼 장식의 블랙 니트 톱과 인디고 컬러의 데님 팬츠를 매치해 세련된 도시적 스타일을 표현했다. 네이비 컬러의 프라다 토트백을 더해 실용성과 포멀함을 모두 갖춘 외출 패션을 완성했다.
이어진 또 다른 착장에서는 오프숄더 스트라이프 니트와 블랙 미니스커트로 스트릿 무드를 강조하며, 레더 소재의 버클 롱부츠와 시스루 니삭스를 활용해 개성 넘치는 빈티지 스타일링을 드러냈다.
부드러운 컬러의 배색 집업 니트로 구성된 스타일은 여유로운 핏이 돋보였으며, 미니멀한 디자인에 니트 특유의 포근함과 경쾌한 배색 디테일로 세련된 가을 분위기를 풍겼다.
공항에서 포착된 마지막 룩은 블랙 슬리브리스 탑과 하프 팬츠, 그리고 스트라이프 셔츠를 레이어드한 캐주얼한 조합으로, 니트 비니와 심플한 액세서리를 더해 자유롭고 힙한 무드를 연출했다.
카리나가 제안한 이번 가을 패션은 일상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아이템들로 구성돼 있다. 니트와 데님 팬츠로 편안함과 단정함을 연출하거나, 트렌치코트와 니트웨어로 가을 분위기를 배가하는 등 다양한 스타일링이 시선을 끈다.
사진=카리나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