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9일만에 남편이 200억 사기꾼 의혹받자 날벼락 맞은 여배우 근황
||2025.09.17
||2025.09.17
최근근 유튜브 채널 투잡뛰는 최정윤에는 “‘청담동 스캔들’ 드라마 배우님들과 만난 최정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2014년 SBS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반효정, 임하룡, 이상숙, 유지인, 강성민, 김정운, 김사희, 임성언 등이 모여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최정윤이 카메라 앵글을 바꾸며 임성언이 나오자 “너 얼굴 나와도 상관없어?”라고 묻자, 임성언은 “네, 뭐”라며 어깨를 으쓱였다. 이에 배우 강성민은 “성언이 뭐 잘못했어? 왜?”라며 분위기를 부드럽게 전환시켰다. 민낯으로 등장한 임성언은 밝은 모습으로 근황을 전하며 팬들에게 안도감을 줬다.
임성언은 지난 5월 17일 14살 연상 사업가 A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결혼 직후, A씨가 최소 200억 원 이상을 유용한 의혹을 받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역주택조합 업무 대행사 석정도시개발 회장으로, 사기 전과 3범에 해당하며 현재 200억 원대 지주택(지역주택조합) 사기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혐의에는 사기, 배임, 횡령, 업무방해, 재물은닉 등이 포함돼 있으며, 2007년에도 상가 분양 사기 행각으로 투자자들을 속인 바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A씨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유승은 “기사 내용은 대부분 사실이 아니다”라며 “보도 내용은 채무 관계자의 일방 주장일 뿐이며, 현재 수사기관에서 사실관계를 다투는 중”이라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