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생방 중 교통사고…’영정사진’ 공개
||2025.09.17
케이윌, 과거 교통사고 회상
‘마리텔’ 영정사진 논란 언급
결국 이후 해당 채널 폐지
가수 케이윌이 과거 교통사고 당시 있었던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 해프닝을 언급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만리장성규’에는 “근데 브레이크가 어느 쪽이에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그룹 우주소녀 다영과 케이윌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다영은 장성규에게 운전 연수를 받기 위해 등장했으며 케이윌의 스케줄을 데려다 주게 됐다.
케이윌은 운전 중 사고 경험을 묻는 질문에 “나? 많지”라며 스케줄 이동 중 발생한 사고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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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경부고속도로에서의 사고가 가장 컸다고 밝히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케이윌은 “그 얘기를 여기에서 푸는 게 맞을 수 있겠다. 내 매니저 친구가 마술학과 출신이었다. 당시 너랑 정형돈 형이 하던 ‘마리텔’에 매니저 특집 편에 섭외가 됐다. 너무 좋아서 갔다 오라 그랬다. 그리고 다른 매니저 친구랑 행사를 위해 지방으로 내려가던 중 비가 많이 내렸다. 위험하다 싶었는데, 고속도로에서 갑자기 차량이 팡 하며 도는 걸 느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당시 기사가 났는데 ‘마리텔’이 생방송이다 보니 실시간이었다. 매니저가 MC들과 대결에서 지면 연예인 얼굴에 먹칠을 했다. 사진에 검정칠을 하는 벌칙이었는데 형돈이 형이 사진에 영정사진 처럼 두 줄을 그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채팅창에 사고가 났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난리가 났다”라며 결국 해당 채널은 폐지됐다고 말했다.
이에 장성규는 “교통사고가 났는데 영정사진을 만드니까”라며 “두고두고 죄송했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