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열도 흔든 ZB1’…제로베이스원, 스페셜 EP ‘아이코닉’ 발매 예고
||2025.09.18
||2025.09.18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제로베이스원이 일본 전역을 무대로 또 한 번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전망이다.
제로베이스원은 10월 29일 0시에 일본 스페셜 EP ‘아이코닉(ICONIK)’ 피지컬 앨범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이코닉’, ‘슬램덩크(SLAM DUNK)’, ‘블루(BLUE)’ 등 세 곡이 모두 일본어 버전으로 수록된다.
이번 스페셜 EP는 통상반 1종과 솔로반 9종으로 구성돼, 팬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각 앨범에는 12페이지 분량의 가사 북클릿이 들어가며, 초회 한정 포토카드도 랜덤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통상반에서는 스페셜 메시지 카드가, 솔로반에서는 스퀘어 카드와 시크릿 스티커 세트가 각각 포함될 계획이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해 3월, 일본 현지 데뷔 1주일 만에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이로써 데뷔 앨범 기준 역대 해외 아티스트 최고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어 1월에는 첫 번째 EP ‘프레젠트(PREZENT)’로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 1위를 휩쓸었고, 빌보드 재팬 ‘톱 앨범 세일즈’에서도 4위에 오르는 등 일본 내 뜨거운 인기를 보였다.
제로베이스원의 열기는 각종 수상으로도 이어졌다. 올해 제39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베스트 뉴 아티스트’ 아시아 부문 수상자에 이름을 올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사진=MHN, 웨이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