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뱀 만난 사연’…정보석·이석훈·옹성우·우즈, ‘라디오스타’ 시청률 1위 순간 장식
||2025.09.18
||2025.09.18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MBC ‘라디오스타’가 다양한 이력을 가진 네 명의 게스트와 함께 유쾌한 토크를 선사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17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정보석, 이석훈, 옹성우, 우즈가 출연해 ‘유죄 인간 모음.ZIP’ 특집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18일 닐슨코리아 자료에 따르면, 이번 방송의 전국 가구 시청률은 3.5%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과 동시간대 시청률 부문에서 나란히 1위를 차지했으며, 가장 높은 시청률 구간 역시 5.1%에 달했다. 그 주인공은 골프장에서 뱀을 만났던 에피소드를 공개한 정보석이었다.
정보석은 과거 드라마 황금기 에피소드도 소개했다. 채시라와의 멜로 장면, 김혜수와의 수중 키스신이 만들어진 뒷이야기가 전해지면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김혜수와의 키스 장면에 대해 “물속에서 부력을 이겨내며 촬영했다. 지금 봐도 신기하다”고 말했고, 해당 영상 공개에 쑥스러워하는 모습은 현장을 웃음짓게 했다. 김구라는 이 장면을 두고 “부력을 이겨내려고 일부러 안긴 거 아니냐”며 특유의 입담을 뽐냈다.
이석훈은 “‘라디오스타’는 춤을 춰야만 출연하는 프로그램 같다”는 농담과 함께 실제로 옹성우, 우즈와 즉석에서 댄스 무대를 선보여 사제지간 의리를 드러냈다. ‘프로듀스 101’ 시절 멘토로 예의와 태도를 강조했던 일화도 공개됐고, 옹성우가 “예의 있게 얘기해”라는 명대사를 재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옹성우는 세 번째 ‘라디오스타’ 출연 소감을 밝히며, 아이돌 데뷔 초창기 추억을 소환했다. ‘프로듀스 101’ 시절 애교와 프리스타일 댄스 일화를 떠올렸으며, 8년 만에 같은 춤을 다시 선보여 열기를 높였다. 워너원 재결합 여부에 대해서는 “군 복무 등으로 당장은 어렵지만, 꼭 다시 무대에 서고 싶다”고 희망을 전했다.
군 복무 중 뉴진스 ‘슈퍼 샤이’ 안무 영상을 소화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경험, 해금 개인기와 이용진 성대모사로 이어진 다양한 개인기가 이어졌다. 우즈는 군 시절 직접 만든 곡 ‘드라우닝’이 전역을 앞두고 차트에서 역주행한 뒷이야기와 함께, 소속사 선배 아이유가 “앞으로도 군복만 입어야겠다”고 응원을 전했던 일화도 공개했다.
전역 직후 ‘놀면 뭐하니?’ 서울가요제 준비에 뛰어든 근황과 ‘드라우닝’이 연간 차트 1위 후보로 올라 더 큰 응원을 받고 있음을 전했다. 방송 마지막은 이석훈-우즈가 꾸민 듀엣 무대로 장식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24일에는 김미경, 장소연, 이엘, 임수향이 출연하는 ‘다작 이루어질지니’ 특집이 준비될 예정이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