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 명이 속았다…손석구, 분노 폭발→’공개 저격’
||2025.09.18
||2025.09.18
배우 손석구가 자신을 사칭한 사칭 계정을 공유하며 당부했다.
18일 손석구는 자신의 SNS에 “사칭 행위로 인해 저와 파트너들이 잠재적 피해를 입을 수 있다”라며 직접 사칭 계정을 캡처한 사진을 공유했다.
이어 그는 “블루배지는 내려주시고 계정의 용도를 분명히 밝혀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이미 회사를 통해 디엠으로 고지를 드렸지만 차단을 하셔서 부득이하게 공개적으로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그가 게시한 사진 속 사칭 계정은 손석구의 아이디와 유사한 아이디를 사용하며, 인스타그램의 인증 표시인 블루배지까지 달려있다.
뿐만 아니라 해당 계정의 팔로워 수는 6만 이상으로 손석구가 직접 운영하는 것이 아니냐는 누리꾼들의 혼동을 불러일으켰다.
함께 본 기사: '갑질 논란' 강선우, 조용히 올린 영상…정치권 '술렁'
하지만 손석구 공식 계정에는 블루배지가 없어 일부 팬들이 “사칭 피해를 막기 위해서라도 본인의 계정에 블루배지를 달아야 할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손석구는 “혹시 제가 모르는 사칭 계정을 운영하시는 분이 또 계신다면 더불어 부탁 좀 드린다. 모두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이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손석구는 지난 2016년 영화 ‘블랙스톤’으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영화 ‘마담 뺑덕’, ‘연애 빠진 로맨스’, ‘범죄도시 2’ 등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드라마 ‘마더’, ‘최고의 이혼’, ’60일 지정생존자, ‘멜로가 체질’, ‘D.P’, ‘나의 해방일지’, ‘카지노’, ‘살인자ㅇ난감’ 등 다양한 작품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하며 연기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