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이특, 데뷔 20년 만에 ‘왕따설’ 터졌다..
||2025.09.19
||2025.09.19
슈퍼주니어 이특의 일상이 화제다.
지난 17일 방송된 TV조선 ‘내 멋대로-과몰입클럽’에는 이특의 일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평소 집돌이로 유명한 이특의 일상에 대해 가장 가까운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직접 증언해 더욱 신빙성을 얻었다.
이날 슈퍼주니어 20주년 콘서트 연습을 마친 이특은 멤버 신동, 려욱, 은혁과 시간을 가졌다.
이특은 멤버들에게 “우리 프로그램이 그냥 일상을 보여주는 거다. 제작진이 나한테 궁금해하더라. 진짜 집돌이인지, 뭘 하는지”라고 설명했다.
이에 은혁은 “이특이 집돌이인 걸 제대로 느낀 순간이 있다. 우리 멤버들 모니터를 다 한다. 이건 계속 집에 있는다는 거다. 리더라서 멤버를 챙기는 마음에 보는 것도 있겠지만 그 정도로 시간이 된다는 건 집에만 있는다는 거다”라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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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신동은 “내가 보기엔 특이 형이 집돌이 생활을 좋아한다”라고 덧붙였다.
이특은 “연예인들끼리 모임도 되게 많잖나. 20년 동안 한 번도 그런 적 없다. 왜냐하면 전 예전에 예능을 할 때 내가 가진 그 이상의 에너지를 방송에 쏟아부었다. 예능 끝나면 라디오를 2시간씩 하고 녹음 있으면 집에 새벽 2, 3시에 갔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제 기준은 누군가를 약속하고 만난다는 건 내 에너지를 더 쓴다고 생각한 거다. 일 끝나면 아무도 안 만났는데 그게 20년 이어졌다”라고 솔직하게 전했다.
이특의 적나라한 집돌이 생활을 본 유노윤호, 탁재훈은 “이런 생각은 좀 슬프다”, “내가 보기엔 병원 1인실 같은 느낌이다” 등 반응을 전했다.
데뷔 20년 차에도 연예인 친구 0명, 모임 횟수 0회를 털어놓은 이특에게 공감과 이해불가라는 엇갈린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