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방 수감’ 김건희, 건강 악화…”심각한 상태”
||2025.09.19
||2025.09.19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김건희 여사가 저혈압 증세를 호소하며 외래진료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김 여사 측 변호인은 18일 언론 공지를 통해 “김 여사가 지난 17일 오후 4시 서울남부구치소 관내 병원에서 외래진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구속 전부터 저혈압 증세를 앓아온 것으로 전해졌으며, 최근 극심한 어지러움 등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치소 측은 김 여사 요청에 따라 외래진료 여부를 검토했으며, 이를 위해 혈액검사 등을 실시했다.
검사 결과 특별한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김 여사 측은 “혈압이 30∼70 사이로 건강이 매우 악화했다”고 우려를 표했다.
앞서 윤석열 전 대통령도 지난 13일 대학병원에서 안과 진료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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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7시 반쯤 서울구치소에서 나와 경기 안양시에 있는 한림대성심병원을 방문해 안과 진료를 받은 뒤 구치소로 돌아갔다.
당시 법무부는 윤 전 대통령이 일반 환자들 보다 일찍 방문해 진료를 받은 것에 대해 “일반 환자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병원 측과 협의해 진료 시간을 정했다”며 “특혜는 아니다”고 밝혔다.
당시 윤 전 대통령은 병원 진료를 받으며 수갑과 전자발찌를 착용해 국민의힘이 거세게 반발한 바 있다.
한편, 김건희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를 통한 공천 개입, 건진법사 및 통일교 이권 청탁 등 혐의로 지난달 12일 구속 기소 됐다.
특검은 김 여사를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했으며, 첫 재판은 오는 24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