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공연 문의 쇄도’…블랙핑크, 월드투어 일정 확대에 아시아 8개 도시서 만난다
||2025.09.19
||2025.09.19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블랙핑크가 아시아에서 진행 중인 월드투어 ‘BLACKPINK WORLD TOUR (DEADLINE)’에 싱가포르와 홍콩 공연 일정을 추가하며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응답했다.
19일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 공식 SNS를 통해 추가 공연이 포함된 새로운 투어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11월 28일 싱가포르와 2026년 1월 26일 홍콩 무대를 새롭게 개최하며, 두 도시에서 총 6회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일정 확대는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 사례가 이어지며 현지 팬들의 추가 문의가 빗발치자 YG 측이 이에 부응하기로 결정했다는 설명이 더해졌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아시아 8개 도시에서 총 20회에 걸쳐 무대를 마련하게 된다.
앞서 7월 고양에서 K팝 걸그룹 최초로 고양종합운동장 공연을 진행한 이들은 10월 18일과 19일 가오슝,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방콕, 11월 1일과 2일 자카르타, 11월 22일과 23일 불라칸, 11월 29일과 30일 싱가포르, 내년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도쿄, 그리고 1월 24일과 25일 홍콩 공연 소식을 전했다.
북미 및 유럽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후, 블랙핑크는 10월부터 아시아 각지에서 본격적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추가 공연 확정에 따라, 아시아 투어를 더욱 확대하는 블랙핑크의 글로벌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MHN, YG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