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정너 면모 폭발’…영식·백합, ‘지지고 볶는 여행’ 인도서 또다시 냉기
||2025.09.19
||2025.09.19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ENA와 SBS Plus에서 19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지지고 볶는 여행’에서는 인도 아그라를 찾은 영식과 백합의 여행기가 그려진다. 두 사람은 성향 차이로 인해 여행 내내 갈등을 빚어 또 한 번 냉랭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백합은 여행 스타일의 차이로 스트레스를 호소해왔다. 특히 10기 영식은 음식이나 음료 가격이 높다는 이유로 백합의 선택에 불만을 표한 바 있으며, 이는 갈등의 단초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도 영식의 ‘답정너’적인 태도는 이어졌다. 여행 일정에 지친 백합이 “내일은 늦잠을 자고 싶다”고 요청했으나, 영식은 “원하는 대로 하라”면서도 오전 10시에 ‘툭툭이’ 운전기사와 만날 것을 강조했다. 동시에 운전기사에게 2500루피(약 4만원)를 미리 약속했다는 점을 덧붙이며 일정을 굳혔다.
백합이 조심스럽게 “낮 12시부터 움직이면 좋겠다”고 다시 제안했지만, 영식은 오전 11시에 출발하길 권하며 끝내 자신의 의견을 밀어붙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 장면을 지켜보던 MC 김원훈은 “무슨 화법이냐. 결국 본인 뜻대로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고, 이이경도 “저게 바로 자신의 답을 정해놓는 사람”이라며 답답함을 드러냈다.
이후 백합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늦잠을 자도 된다더니, 정작 내가 12시에 시작하자니 차가운 표정을 보여 말하기가 어렵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여행 전부터 불거진 두 사람의 거리감이 앞으로의 일정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시청자의 관심이 집중된다.
ENA, SBS Plus ‘지지고 볶는 여행’은 19일 오후 8시 40분에 방영된다.
사진=ENA, SBS Plus '지지고 볶는 여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