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의 표정 변화’…이민영, ‘퍼스트레이디’서 숨겨진 야망 예고
||2025.09.20
||2025.09.20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퍼스트레이디’에서 이민영이 극과 극을 오가는 표정 연기로 캐릭터에 강렬한 인상을 더한다.
‘퍼스트레이디’는 대통령에 당선된 남편이 취임을 앞두고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이례적 상황을 시작으로, 취임까지 67일 남은 시점에서 대통령 당선인 부부의 갈등과 정치권의 음모, 그리고 얽힌 가족 비밀을 빠른 전개로 풀어내는 MBN 새 수목미니시리즈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장면에서 이민영이 연기하는 신해린은 통화 도중 변화무쌍한 표정을 보이며 시선을 끌었다. 놀람과 충격이 서린 냉철한 눈빛에서 만족스러운 미소로 급변하는 모습은 신해린이 지닌 내면의 복잡함과 숨겨진 마음을 암시한다.
극 중 신해린은 현민철(지현우 분)의 선거대책위원회 수석이자 측근으로서 최측근에서 남다른 충성심을 보일 뿐 아니라, 현민철의 비밀을 두루 알고 있는 인물이다. 하지만 정작 자신의 정체는 철저히 감추고 있어 이야기에 긴장감을 더한다.
제작진은 “‘퍼스트레이디’에서 이민영이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역할을 펼친다”며 “다양한 매력을 담아낸 연기 변신으로 기대를 모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MBN 새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는 24일 오후 10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MBN ‘퍼스트레이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