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 모습 맘에 들어"…어느 순간 사라지더니 ‘한국 떠났다’는 유명 女스타
||2025.09.20
||2025.09.20
'개그콘서트'를 이끈 주역 중 한 명인 코미디언 신보라.
2010년대 초반 ‘용감한 녀석들’ 코너에서 유세윤, 정태호와 함께 무대에 올라 웃음과 노래를 동시에 선사했던 주인공이죠.
그녀의 청아한 가창력은 개그무대를 넘어 가수 활동으로도 이어졌습니다.
직접 싱글 앨범을 발표하고 드라마 OST에도 참여하며, 개그우먼이면서도 실력 있는 보컬리스트라는 타이틀을 얻었어요.
하지만 전성기 한가운데에서 신보라는 놀라운 선택을 내렸어요.
2019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하며 방송 활동을 사실상 접은 건데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뒤로하고 새로운 삶을 꾸려나갔죠.
그 장소가 미국 뉴저지라는 사실은 많은 이들을 더욱 놀라게 만들었어요.
팬들은 은퇴에 가까운 그녀의 행보에 아쉬움을 드러냈지만,
신보라는 담담하고도 단단한 일상을 공유했어요.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게 쉽지는 않지만, 지금의 내가 마음에 든다면 잘 지내고 있는 것”이라며 긍정적인 마음을 전하기도 했죠.
그 말처럼 그녀는 적응의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최근에는 미국에서 엄마가 된 근황까지 전했는데요.
과거 예능 무대에서 발랄한 매력을 뽐내던 신보라가,
이제는 아이를 품에 안은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은 많은 팬들에게 놀라움과 반가움을 동시에 안겼죠.
신보라는 더 이상 국내 무대에서 자주 볼 수는 없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이름이죠.
개그우먼, 가수, 방송인으로 다채로운 커리어를 쌓았던 그녀.
이제는 가족과 함께 하는 새로운 길을 걷고 있어요.
익숙한 얼굴이 그리운 팬들에게, 뉴저지에서 전해오는 소담한 일상의 기록은 또 다른 위로로 다가오기도 해요.
한 시대를 웃음으로 물들였던 신보라.
방송인에서 평범한 주부로, 다시 아이의 엄마로 이어지는 그녀의 삶은 ‘인생 2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은 무대 대신 삶 그 자체가 그녀의 새로운 공연장이 되어주고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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