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족이 먹던 시체 약’의 충격 진실은…“우리 몸 시한폭탄까지 밝혀진다”
||2025.09.21
||2025.09.21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21일 방송되는 ‘세 개의 시선’에서 인간 건강과 직결된 ‘산화’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로운 세 가지 관점으로 재해석된다.
MC 김석훈과 소슬지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방송에는 과학 작가 곽재식, 역사 도슨트 이창용, 내과 전문의 김보민, 개그우먼 박세미가 자리해 건강에 얽힌 산화의 비밀을 다층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역사 분야 게스트 이창용은 16세기 프랑스 왕 프랑수아 1세가 탐냈던 불로장생약 ‘무미야’의 실체를 집중 분석한다. 유럽 왕실에서 영생을 꿈꾸며 즐겨 찾았던 이 약이 ‘시체’에서 비롯된 재료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
이어 과학 전문 작가 곽재식은 “제 아버지는 두 분입니다”라는 예상치 못한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놀라게 한다. 곽재식은 생물학적 아버지 외에도 인간 질병의 근본 원인에 비유되는 ‘과학적 아버지’를 언급하며, 노화와 질병이 발생하는 메커니즘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또한, 곽재식은 “우리 몸속에는 시한폭탄이 존재한다”고 전하며 문제의 핵심을 과학적으로 해설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김보민 내과 전문의 역시 암, 치매, 염증성 질환 간에 공통적으로 관여하는 요소를 짚으면서, 이를 끊어낼 최신 의료 트렌드를 공개한다. 특히 흡수율 혁신 기술과 인체 항산화 시스템 안에서 ‘지휘자’ 역할을 하는 중요한 물질에 대해서도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사진=SBS '세 개의 시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