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성의 직장인’ 조아람, “이런 깜찍함은 반칙”…‘달까지 가자’ 유쾌 매력 폭발
||2025.09.21
||2025.09.21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조아람이 신선한 직장인 캐릭터로 금토극 ‘달까지 가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첫 방송된 MBC ‘달까지 가자’에서는 조아람이 마론제과 회계팀 소속 김지송 역을 맡아 밝고 당당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김지송은 신상 구두를 손에 들며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즐기거나, 상사의 반응에 주눅 들지 않고 거침없이 할 말을 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조아람은 새로운 구두를 자랑하면서 현실 직장인의 고민을 드러내 극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지송은 상사의 심부름에 투지를 보이고, 보다 못한 발가락 부상에도 불구하고 택시 대신 마트 카트를 타며 소소한 일탈을 즐겼다. 카트에 오르며 사진을 남기는 장면에서는 엉뚱하고 천진난만한 매력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자아냈다.
현실적이면서도 생기 넘치는 연기로 MZ세대 직장인의 특징을 보여준 조아람은 마론제과 내에서 ‘인간 비타민’다운 활약을 펼쳤다. 극 중 무례한 발언에도 유쾌한 에너지와 개성으로 대응하며 시선을 모았다.
조아람이 합류한 ‘달까지 가자’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MBC에서 방송된다.
사진=MBC 드라마 '달까지 가자', 조아람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