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데뷔 20주년인데…안타까운 소식

”만나는 연예인 친구가 없다”
이특, 솔직한 일상 공개
‘내 멋대로-과몰입 클럽’

슈퍼주니어 이특이 ‘내 멋대로-과몰입 클럽’을 통해 솔직한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내 멋대로-과몰입클럽’ 3회에서는 데뷔 20주년을 맞은 아이돌 이특이 출연해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일상과 속내를 털어놓았다.

화려한 무대 뒤에 숨겨졌던 그의 인간적인 고민과 변화된 가치관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극했다.

이날 이특은 일 외에 사생활이 없었던 지난 20년을 고백했다.

데뷔 20주년 콘서트를 준비하는 연습실에서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 려욱, 은혁과 만난 그는 “20년 동안 그 흔한 연예인 모임에 한 번도 안 가봤다. 따로 만나는 연예인 친구가 없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멤버들도 “이특 형은 정말 집에만 있는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한편 이특은 지난 2005년 슈퍼주니어의 리더로 데뷔해 서브보컬과 서브래퍼로 활동을 시작했다.

슈퍼주니어는 ‘트윈스’를 시작으로 ‘유’, ‘쏘리 쏘리’, ‘미라클’, ‘미스터 심플’, ‘섹시 프리 앤 싱글’, ‘스파이’, ‘데빌’, ‘블랙 슈트’, ‘하우스 파티’ 등 수많은 히트곡을 선보이며 글로벌한 인기를 누렸다.

특히 이특은 그룹 활동을 통해 탄탄한 가창력과 안정된 퍼포먼스로 주목받았고, 팀을 이끄는 리더십으로도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또 그는 가수로서뿐만 아니라 예능과 MC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대중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와 함께 이특은 4집 이후, 앨범 수록곡의 작사·작곡 작업에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넓혀가고 있다.

현재 슈퍼주니어는 20주년을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