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女배우, 진짜 잘 되길 응원했는데… “여고생?”
||2025.09.21
||2025.09.21
배우 강미나가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강미나가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및 디즈니+ 시리즈 ‘트웰브’와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를 통해 전혀 다른 모습을 동시에 선보이고 있다.
‘트웰브’에서는 귀여운 외모에 그렇지 못한 액션으로 시청자에게 통쾌함을 선사하는가 하면 ‘고백의 역사’에서는 곱슬머리의 통통 튀는 사랑스러운 여고생으로 등장했다.
강미나는 K-액션 히어로 시리즈 ‘트웰브’에서 인간을 지키는 12지신 중 개의 천사 ‘강지’ 역을 맡아 활약한 바 있다.
강미나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액션 연기에 도전, 빠른 몸놀림과 묵직한 한방으로 시청자에게 쾌감을 전했다.
또한 강미나는 인간에게 배신 당해 상처 받은 태산(마동석 분)과 갈등을 빚으면서도 인간을 끝까지 보호하겠다는 깊은 사랑을 드러내 진한 여운을 남기기도 했다.
그는 액션은 물론 디테일한 감정 연기까지 모두 다 안정적으로 소화해내며 한층 더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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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강미나는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에서는 색다른 비주얼과 사투리 연기로 시선을 끌었다.
극 초반 풍성한 곱슬머리에 안경, 교복으로 수수한 학생의 모습으로 신선하고 풋풋한 비주얼을 뽐냈고, 이후 서울 매직 스트레이트로 생머리가 되어 나타나 주인공의 부러움을 샀다.
그뿐만 아니라 좋아하는 사람이 겹치는 등 두 사람의 인연이 계속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강미나는 이런 ‘인정’을 밉지 않고 사랑스럽게 그려냈다.
이처럼 강미나는 다양한 작품으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그는 때론 초월적인 존재로 남다른 능력을 보여주기도 하고 때론 지극히 평범한 일상을 그려내, 상반된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강미나는 기안84의 이상형으로 손꼽히며 유튜브 ‘인생84’에 여러 차례 출연해 기안84와 의외의 케미를 뽐냈다.
일부 누리꾼들은 ‘인생84’를 강미나의 인생작으로 뽑으면서, 두 사람을 실제로 응원하기도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활약하는 강미나의 행보에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