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연정훈, ‘불화설’ 20년 만에 결국…
||2025.09.22
||2025.09.22
배우 한가인이 남편 연정훈과의 불화설을 직접 언급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이것’ 때문에 11년간 쇼윈도 부부로 오해 받은 한가인 연정훈 부부의 속사정 (+연정훈 근황)”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가인, 연정훈은 함께 식사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한가인, 연정훈은 전혀 다른 식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가인은 “밥을 먹을 때 보통 따로 먹는다. 한 집에 사는데 따로 먹는 게 좀 이상하다고 하더라. 식성이 너무 안 맞는다. 우리는 시켜도 오빠 따로 시키고 나 따로 시킨다”라고 밝혔다.
이날도 한가인은 삼겹살 강된장, 연정훈은 타코를 선택해 각자 상을 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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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상차림을 마친 두 사람은 “너무 스타일이 다르다. 근데 우리는 항상 이렇다. 원래도 각자 먹고 싶은 거 먹는다”라며 식사를 시작했다.
제작진 역시 이에 “평소에 진짜 이렇게 드시냐?”라고 물었고, 한가인은 “쟁반이 4,5개 있다. 다 반찬이 다르다”라고 답했다.
한가인은 “딸 제이는 고기 많이, 아들 제우는 밥을 덜 준다. 또 아이들 찌개는 안 매운 거, 우리는 매운 거, 남편은 찌개를 안 먹는다. 이런 식으로 다 다르다”라고 설명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따로 또 같이 동상이몽 밥상이다. 우리가 되게 심플하지만, 굉장히 복잡한 드라마가 있는 식탁이다”라며 식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한가인, 연정훈은 과거 드라마를 통해 호흡을 맞춘 뒤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 2005년 전성기 시절에 결혼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