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40억·박형식 32억”… 출연료, 싹 다 폭로됐다
||2025.09.23
||2025.09.23
마동석, 박형식 등이 출연료로 인해 논란이 됐다.
지난 14일, 마동석, 박형식 등 다수의 배우들이 출연해 방영 전부터 화제가 됐던 KBS2 ‘트웰브’가 종영했다.
마동석, 박형식 외에도 성동일, 서인국, 고규필, 강미나, 이주빈 등 다수의 대세 배우들이 출연해 기대를 모았던 ‘트웰브’는 정작 방영 내내 비난의 대상이 됐다.
스토리, 유모 등 빈약한 전개를 보였고, CG 역시 수준 낮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또한 다수의 드라마에서 논란이 됐던 ‘PPL 장면’ 역시 맥락 없는 전개로 논란이 됐고, 마지막 회에서도 ‘PPL 떡볶이’에 포인트를 맞춰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결국 2.4%의 저조한 시청률로 막을 내린 ‘트웰브’.
이 가운데 마동석, 박형식의 출연료까지 논란의 대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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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웰브’ 제작비는 220~230억 원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중 마동석, 박형식의 출연료로만 72억 원이 쓰였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이 됐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마동석은 회당 5억 원, 박형식은 회당 5억 원으로 각각 총 40억, 32억 원을 받았으나, 두 사람 외에 성동일, 서인국, 강미나, 이주빈, 고규필 등의 출연료를 모두 합쳐도 10억 원이 안된다고 전해졌다.
이에 작품의 완성도까지 비난받으면서 더 큰 논란이 됐다.
결국 박형식은 이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히기에 이르렀다.
박형식 측은 “이전에 최초 보도된 ‘닥터슬럼프’부터 이번 ‘트웰브’까지 언론을 통해 노출된 박형식의 회당 출연료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 해당 출연료가 기정사실화되어 가고 있어 공식 입장을 전달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형식은 맡은 매 작품마다 성실히 임하고 있다. 앞으로의 활동에 있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과거 작품부터 출연료 논란이 이어졌던 박형식은 입장을 밝혔으나, 마동석은 이에 대해 계속해서 침묵해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