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李 대통령, 전 국민에 ‘긴급 요청’
||2025.09.23
||2025.09.23
이재명 대통령이 추석 명절과 다음 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전 국민 대청소 운동’을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오늘부터 10월 1일까지 10일간은 ‘대한민국 새 단장 주간’”이라며, “추석 명절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새로운 대한민국, 깨끗한 국토에서 가족과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마련된 전 국민 대청소 운동”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특히 생활 환경이 열악한 지역과 전통시장 주변에서는 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힘을 합쳐 집중적인 정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청소 운동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전국 단위의 상시 청소 체계로 확대될 가능성도 엿보인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9일 국무회의에서 “전국 단위로 청소를 했으면 한다”며 “필요한 만큼 (임금을) 주고 쓰레기를 청소하는 사업을 상시로 했으면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또한 “헬기를 타고 바닷가를 날아본 일이 있는데, 우리나라 해안에 한여름인데 눈이 와 있더라”며 “(알고 보니) 스티로폼이었다. 해양 쓰레기가 엄청나게 많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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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쓰레기 문제는) 관광과도 관계된다”며, 관광 산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전국적인 청소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글 말미에 “아쉽게도 저는 UN 총회 일정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하지만, 해외에서도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국민들에게 거듭 동참을 당부했다.
그는 “많은 분께서 동참해 주신다면 깨끗한 대한민국 땅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새 단장 주간’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국토를 조성하고, 국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나라를 함께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음 달 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시 또한 ‘국제도시’로의 변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와 경주시는 경주를 찾는 외국인 방문객 대상으로 ‘2025 신라의 미소 캠페인(Silla Smile)’을 펼치며 친절한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주시는 도심 정비 사업도 속도를 내 시내 주요 도로를 재포장하고 인도 블록 교체, 가로수, 화단 조성 등 도시 미관 개선에 공을 들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