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李와 김정은 ‘관계’ 이렇게 평가했다
||2025.09.23
||2025.09.23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강한 비판을 이어나갔다.
한 전 대표는 지난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북한 김정은이 ‘북한 비핵화 정책 폐기를 조건으로 미국과 대화하겠다’라고 선언하자, 이재명 대통령이 ‘북핵 동결이 현실적’이라고 화답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 대통령의 ‘북핵 동결 수용’ 발언이 북한 비핵화를 사실상 포기하는 것으로 가기위한 것이 아닌지 우려가 크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그는 “이 대통령이 말하는 단계별 비핵화는 결국 그 중간 과정에서 북한에 퍼주고 싶다는 뜻”이라며 “문재인 정부처럼 자진해서 속아주겠다는 것과 같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안전의 핵심 정책인 ‘북한 비핵화 정책’을 포기하거나 수정하는 것은 이 대통령이 독단적으로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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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한 전 대표는 이 대통령의 이름이 오르내린 쌍방울 불법 대북송금 의혹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한 전 대표는 “이 대통령은 쌍방울 김성태를 통해 방북 대가 등으로 북한에 뇌물 준 혐의를 받고 있는데 돈 받는 사람은 누가, 왜 주는 돈인지 안다”라고 말했다.
그는 “혐의가 사실이라면 김정은이 여차하면 다 공개해 버릴 수 있는 것”이라고 압박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공개된 영국 BBC 인터뷰에서 “북핵 동결은 임시 조치로 현실적”이라고 발언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합의하면 수용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