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다시 연결해야” 유명女배우, 가슴 찢어지는 고백…
||2025.09.24
||2025.09.24
영화 ‘금발이 너무해’로 이름을 알린 할리우드 톱스타 배우 리즈 위더스푼이 전 남편으로부터 당한 학대를 언급했다.
지난 20일(현지 시각) 뉴욕 타임스는 리즈 위더스푼과의 팟캐스트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리즈 위더스푼은 “어릴 때 감정적으로 성숙하지 못했다. 나에게 맞지 않는 관계에 빠지기도 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때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조차 알아차리지 못했다”라며 “그 상황(학대)에서 벗어났을 때, 제 자신을 재정립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라고 밝혔다.
전 남편으로부터 끔찍한 말을 들었다는 리즈 위더스푼은 “그 말들이 전부 사실이라고 생각해서 정신이 쇠약해졌다. 제 뇌를 다시 연결해야 했다”라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학대 피해자와 이야기를 나눠봤는데 그들은 그걸 알아차리지 못했다. 저 역시 마찬가지였고, 지금의 제가 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라고 담담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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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공인으로서 살아가는 일이 정말 힘든 일이라면서 “공적인 삶을 살아가면서 사생활을 유지하는 사람들에게 깊은 연민을 느낀다. 사람들은 어떤 식으로든 당신을 비인간화한다. 마치 동물원의 동물을 사진 찍는 것처럼”이라고 토로했다.
덧붙여 “정말 힘들었다. 엄마가 된다는 것, 그리고 젊은이들을 보호하고 싶다는 것도 힘든 일”이라고 전했다.
과거 리즈 위더스푼은 ‘오프라 윈프리쇼’에 출연해 전 남편의 학대에서 벗어난 과정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자존감이 정말 낮았고, 관계를 떠나는 것이 무서웠다”라고 전했다.
1976년생인 리즈 위더스푼은 1999년 라이언 필립과 결혼해 1남 1녀를 얻었으나 2007년 이혼했다.
이후 짐 토스와 2011년부터 결혼 생활을 시작했으나 2023년 이별했고, 현재는 독일 금융가 올리버 하르만과 열애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