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끝없는 의혹…이번엔 ‘공권력 동원’
||2025.09.24
||2025.09.24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11월 예정된 신라호텔 결혼식 일부가 국가 행사를 이유로 취소된 것과 관련해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주 의원은 2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신라호텔 결혼식 취소, 공권력 동원 의혹 진상 규명해야’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신라호텔이 1년 전 예약된 결혼식을 무더기로 취소한 배경에는 정부가 있다”며 “국가 행사를 위해 개인 희생을 강요하는 것은 독재적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신라호텔도 정부 공식 요청에 따른 불가피한 결정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최소 15년 이래 처음 있는 일”이라며, “공권력의 강압 없이 호텔 측이 스스로 고객과의 약속을 깼을 리 없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국민의 결혼식을 망쳤으면 정부는 설명할 의무가 있지 않나”라며, “정부의 누가 어떤 경로로 무엇을 요청했는지 진상을 밝혀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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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주 의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머물 호텔은 결혼식 취소가 없었는데, 왜 중국 시진핑 주석이 머물 신라호텔만 결혼식을 무더기로 취소했나”며, “중국 과잉 의전을 위해 공권력이 동원된 것이 아닌지 국민은 알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신라호텔 측은 오는 11월 초로 예정된 일부 예식을 국가 행사 일정과의 중복을 이유로 변경 요청 및 취소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배임죄 완전 폐지는 범죄의 처벌 공백을 메꾸지 못한다”면서 배임죄 폐지에 반대 입장을 내밀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지사 시절 법인카드로 일제 샴푸·초밥·소고기 사 먹고, 사모님용 관용차량 뽑아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로 기소돼 1심 재판 중”이라면서 “배임죄를 폐지해 버리면 이제부터 지자체장은 법인카드를 개인 용도로 막 갖다 써도 처벌 안 되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